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7월 발생한 익산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3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35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침수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시름에 빠진 상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식품진흥원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기탁 성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식품진흥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8월 중순, 식품진흥원 임직원은 중앙동 침수피해 상가 여러 곳을 방문하여 식자재 등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가를 알리고 응원하는 SNS 챌린지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4일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지역의 시설 복구와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 등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aT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11일 이병호 사장이 침수 피해를 입은 나주시 멜론 농가를 방문하는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침수, 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도 추진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전례가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냈다.